서일농원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청국장 명인 ‘서분례 명인’이 1996년부터 경기도 안성에 터를 잡고 운영 중인 전통장류 제조기업이다. 2000여 개의 항아리들이 자리한 장독대는 드라마 ‘식객’, ‘이태원클라쓰’ 등의 촬영 배경이 되기도 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서분례 명인의 청국장’과 ‘10년 된장’이다. ‘청국장’은 여러 홈쇼핑 채널을 통해 이미 2,000만팩 이상이 판매됐으며, ‘10년 된장’은 공영홈쇼핑과 스페셜 에디션을 론칭할 만큼 프리미엄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일농원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외부인 출입을 금한지 4년 만에 4월 5일 농원을 재개방하면서 농원 내에 있는 한식당 ‘솔리’ 내부를 확대해 카페 ‘자운’을 함께 선보이고, 메뉴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며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서일농원에서 한식의 진수와 편안한 카페에서의 여유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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