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국민 소통창구인 ‘국민생각함 누리집’에서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설문조사에는 ‘출산·양육 지원금 1억 원 지원이 출산에 동기 부여가 되는지’ 그리고 ‘이에 따른 재정 투입에 동의하는지’ 등을 물을 예정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그동안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한 정책 효과가 낮았다는 비판이 있는 만큼,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정책 수혜자 직접 지원 방안의 효과성을 점검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 '2023년 출생·사망 통계'와 '2023년 1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전년도 24만 9200명 보다 1만 9200명 줄어 또 역대 최저를 기록한 바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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