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 사옥.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 사옥. 사진=연합뉴스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17.3%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3.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 사유로 "철강과 인프라부분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한 반면 2차전지소재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평가 환입효과가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업별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질개선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