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수형자 1,140명에 대한 가석방 여부를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 씨도 적격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최 씨의 나이, 형기, 교정성적, 건강상태, 재범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만장일치로 ‘적격’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적격으로 결정된 수형자 650명은 법무부장관의 최종 허가에 따라, 5월 14일 오전 10시, 전국 55개 교정시설에서 출소한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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