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 가석방 '적격'…14일 석방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받고 구치소에서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가석방 심사에서 ‘적격’ 결정을 받았다.

8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수형자 1,140명에 대한 가석방 여부를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 씨도 적격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최 씨의 나이, 형기, 교정성적, 건강상태, 재범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만장일치로 ‘적격’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적격으로 결정된 수형자 650명은 법무부장관의 최종 허가에 따라, 5월 14일 오전 10시, 전국 55개 교정시설에서 출소한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