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이 진행하는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이벤트 포스터. 사진=유진기업
유진기업이 진행하는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이벤트 포스터. 사진=유진기업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사내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나섰다.

유진기업은 오는 6월 3일까지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사진 찍Go!, N행시 짓Go!’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내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안전보건과 관련된 사진 또는 N행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서 총 8명(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곧 다가올 여름휴가에 활용할 수 있는 국민관광상품권을 증정한다.

심사기준은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잘 나타내 사내 안전보건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진과 N행시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유진기업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장 스스로의 유해 및 위험요인 점검능력 함양을 위해 사내 위험성평가 설명회 및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우수 사업장에는 커피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에는 안전보건 가이드북 ‘레미콘 사업장에서의 위험성평가 따라잡기’를 발간해 레미콘 업계 관계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기도 했다. 유진기업은 중대재해 예방 및 업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안전보건관리’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진용 유진기업 안전개선팀 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임직원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실제 업무환경에 적용하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작업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