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 대표는 "그동안의 응원이 큰 힘이 됐고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했다"며 "일이 잘 풀리고 일이 잘 정리가 되면 어떤 방식으로든 보은 할 것"이라 전했다.
이어 민 대표는 "개인적으로는 누명을 벗고 큰 짐을 내려놓은 것 같아서 홀가분하다"며 "직위에 대한 욕심, 돈에 대한 욕심 자체가 이 분쟁의 요인이 아니고 그건 지금도 분명하다"라고 했다.
또 "'팀으로 이루고 싶었던, 멤버들과 이루고 싶었던 비전을 이어가고 싶다'라는 소망이 크다"며 "돈과 바꾸라면 바꿀 수 있다"라고 그룹 뉴진스에 대한 큰 애정과 비전을 강조했다. 또 "도쿄돔 공연, 월드투어 등도 준비 중이라 트랙리스트 확보를 위해 연말 음반 준비 중이었다"며 모든 계획들이 한달여간의 분쟁으로 혼란스러워진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임나영 인턴기자 ny924@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