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해상 가스전.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해상 가스전.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7년 3분기 가스 생산 개시 목적의 미얀마 해상 A-1, A-3 광구(미얀마 가스전) 4단계 개발을 위한 공동투자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투자 금액은 9263억220만원 규모로, 개발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신인 대우실업 때부터 가스전 사업을 추진했다. 대우인터내셔널 때 미얀마 A-1, A-3 광구 운영권을 따냈고 2013년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한국가스공사, 인도국영석유회사(ONGC), 인도국영가스회사(GAIL), 미얀마국영석유회사(OIGE)와 공동 투자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1% 지분으로 운영권을 가지고 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