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삼 여단은 이날 자체 텔레그램에서 “텔아비브와 그 주변 지역을 표적으로 삼아 사거리 90㎞ M-90 로켓 2발을 사용했다”고 밝히면서 “이스라엘이 저지른 학살과 강제 이주에 대한 보복”이라고 덧붙였다.
N12 등 현지 매체는 텔아비브 부근에서 폭음이 들렸으나 사상자는 없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것으로 확인된 한 발사체가 이스라엘 중부 해상에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또 다른 발사체 하나는 이스라엘 영토로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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