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캠퍼스 예체능대학 체육관에서 9월 9일(월)부터 9월 10일(화)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위해, 연수원과 한양대 ERICA는 채용 계획이 있는 국내 굴지의 기업 44개사(대기업 및 중소벤처기업)를 모집하여 채용관을 마련하였다.
취업을 희망하는 내국인 및 외국인 유학생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기업 채용설명회와 채용관을 통해 면접과 상담을 진행하며 큰 만족을 보였다.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한 외국인 유학생 A양(중국, 문화콘텐츠학과, 3학년)은 “한국의 자유로운 기업문화와 높은 급여에 매력을 느껴 한국 기업에 취업하고자 이곳에 왔다” 며, “여러 기업부스를 통해 외국인 채용절차를 문의해보았고 전공을 활용할 수 있는 세부직렬과 비자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연수원의 인력지원사업 상담 ▲한양대 ERICA 졸업생들의 취업컨설팅 ▲AI 취업 솔루션 체험 ▲취업 타로 카드 ▲퍼스널 컬러 진단 검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연수원 박은숙 원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우리나라 우수기업과 외국 인력을 포함한 지역 인재의 일자리 매칭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교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1982년에 개원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지난 42년간 뿌리/생산기술, 스마트공장 등의 연수과정을 개발하고 집합연수, 웨비나, 플립 등 다양한 업무환경을 고려한 방식으로 과정을 운영하며 중소벤처기업 전문연수기관으로서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의 인적 역량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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