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그로브 신설 지점 커뮤니티 프로그램 ‘情(정) 나누는 추석’ 활동 모습. 사진=MGRV
맹그로브 신설 지점 커뮤니티 프로그램 ‘情(정) 나누는 추석’ 활동 모습. 사진=MGRV
부동산 임팩트 디벨로퍼 엠지알브이(MGRV)가 추석을 맞아 맹그로브 고객과 함께 지역 사회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요리한 명절 음식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엠지알브이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맹그로브 소셜 클럽(MSC)’의 일환으로, 글로벌 주방·가전 리딩 브랜드 테팔과 협업했다.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엠지알브이는 자원봉사자 모집과 공용주방 및 재료 제공을, 테팔은 주방용품 및 가전 등 제품 후원을 담당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맹그로브 신설에서 진행됐으며 맹그로브 전 지점 고객이 동참해 뜻을 모았다.

자원봉사자들은 건강음식 요리연구가 이미경 네츄르먼트 소장의 주도 하에 불고기, 전, 송편 등 30인분의 명절 음식을 만들었다. 이후 명절 음식을 밀폐용기에 담아 관내 30명의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맹그로브 고객은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와 온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엠지알브이는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해 웰니스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맹그로브 소셜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650여 명이 참가했다.

엠지알브이 관계자는 "맹그로브 고객은 주로 1인가구로, 이웃과의 연대와 교류에 관심이 높아 자체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특히 이번 활동은 맹그로브 신설 인근의 지역사회와 교류를 통해 선행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돼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