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일본 도쿄의 대형 국제 전시장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행사로, 도쿄에서 열리는 생활잡화 분야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해마다 전세계 바이어들과 생활잡화 브랜드들이 참석한다. 지난 해 가을에 개최된 행사의 경우, 사흘 동안 3천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무려 20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생활용품 브랜드 ‘좋은쓰임’을 운영하며 상품 기획부터 개발, 제조, 유통까지 직접 진행해 온 지웍스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 현장에 직접 부스를 조성했다. 지웍스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들은 주방매트, 다용도발판, 욕실화, 샤워커텐, 커텐봉 등 다양한 제품에 관심을 가졌다.
지웍스는 특히 일본 특허를 획득한 커튼봉과 주방매트에 대한 현지 인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지웍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지웍스가 일본 소비자 및 업체들에게 우리의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며 “박람회에서 쏟아진 관심을 바탕으로 일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생활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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