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시공하는 해당 단지는 최초 공급에서 1순위 평균경쟁률 809.08대 1을 기록하며, 당시 청약 경쟁률 1위를 기록했다. 최초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최저 약 3억 8,500만원~최고 약 4억 8,800만원 수준으로 인근 시세 대비 수억원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약은 10월 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청약조건 및 일정은 이후 게재될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다만 최초 공급가로 청약이 진행되는 만큼 인근 시세와 비교해 최고 10억원 수준의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는 지난 8월 16억 6,600만원에 거래되는 등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한편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 연결도로의 개통(일부)으로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 내 총 191개실로 이루어진 상업시설도 갖춰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상업시설 내에는 벌써부터 메가박스가 입점을 확정하였으며 대형 브루잉펍(계획), 대형 카페 및 슈퍼마켓(계획), 뷰티&헬스 편집샵(계획) 등이 입점 협의 중이다.
특히 최근 삼성SDI가 단지의 업무시설 전체 및 상업시설 1~2층(일부)에 입점을 확정했다.
한편, 10월 중 상업시설인 ‘동탄역 디에트르 더 플레이스 마당’의 견본주택도 화성시 오산동 일대에 오픈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삼성SDI의 상시근무인력 2천여명(추산)과 방문객, 협력사 및 인근 단지 입주민을 포함해 총 1만여 배후수요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동탄역에서 여울공원으로 향하는 동선 상 핵심 입지에 약 210m에 달하는 ‘마당길’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유동인구 흡수도 용이하다. 상가 내 층고는 최고 약 12.2m에 달해 매장 특색에 맞게 연출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업종이 입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였는데, 여기에 시행사 측에서는 담보대출이자 3% 2년간 지원(일부호실), 임차기간 최장 3개월 제공 등의 혜택을 계획하여 수요자들의 부담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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