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욱 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제 열린 제3차 회의에서 의결한 내용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포고령에서 전공의와 의료인을 향해 '처단한다'라는 폭압적 문구를 넣은 당사자와 그 과정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와 함께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을 중지하여, 향후 10년간 지속될 의대 교육 파탄을 막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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