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비서관 이상 참모진은 이날 오전 정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일괄 사의를 표명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예정됐던 마약류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연기한 가운데, 비상계엄 여파로 윤 대통령의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정 실장 등 참모진의 일괄 사퇴를 모두 수용할 지는 미지수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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