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리서치 업체인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5,605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38.1% 상승한 수치로, 1년 사이 약 1,400만원 가량이 상승한 셈이다.
이에 최근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 속 매물 품귀 현상까지 겹치면서 장기 거주 가능한 주거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청약이 오는 12월 16일(월)~17일(화) 사이 진행될 예정으로 서울 내 신축 아파트를 찾는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해당 단지는 전 타입 마감되어, 이번 청약에서는 해지된 84C타입 1세대에 대한 접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금번 청약에는 유주택자도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2월 20일(금)로, 26일(목)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방건설이 시공 및 시행하는 해당 단지는 최장 10년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안정적인 장기 거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단지는 법적 한도 내에서 임대료 상승 폭이 제한되기 때문에 임대료 급등 등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까지 있어 임대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도 최소화할 수 있다.
여기에 거주 중 취득세,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으며, 무주택자의 경우 거주기간 동안 청약 가점도 쌓을 수 있다. 대방건설 측에서 한시적으로 분양전환우선권을 부여하여 추후 주택선택의 폭도 넓힐 수 있다.
단지는 입주 10년 차 이상 아파트가 밀집한 은평뉴타운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로 희소가치가 높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키즈룸, 북카페 등이 들어서며, 세대 당 주차대수는 1.66대를 갖춘다. 특히 현재 단지 인근에는 입주 10년 차 이상 구축 아파트가 밀집하여 입주 시기(2025년 6월 예정) 경 신축 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반경 약 1.5km 내에는 구파발역(서울지하철 3호선),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은평성모병원, 신도초, 신도중, 하나고, 은평구민체육센터, 기자촌 근린공원, 은평뉴타운도서관, 국립한국문학관(착공)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인근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일부개통)’이 지날 예정인 연신내역(서울지하철 3·6호선)도 있어 이후 교통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해당 단지의 홍보관은 ‘양천향교역(서울 지하철 9호선)’ 앞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 1층에 마련되어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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