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 3.3㎡당 2,300만원 넘어서나...분양가 상한제 단지 주목
원자잿값 상승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지난달 부산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약 2,263만원에 달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2,300만원도 조만간 넘어설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기준 부산 민간 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는 684만 7000원이다. 지난 7월 ㎡당 683만 5000원으로 최고치를 찍은 이후 넉 달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수요자들 사이에서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에 분양을 받을 수 있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부전~마산 복선전철(공사 중), 하단~녹산선(국토부 기본계획승인), 강서선(추진)을 비롯해 가덕도 신공항(조기개항 추진 중), 차세대 부산형급행철도(BuTX, 추진 중)등의 수혜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서부산권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 신규 단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수도권 5개 단지에서 연이은 분양 흥행을 이끌고 에코델타시티 내 ‘디에트르 더 퍼스트’, ‘디에트르 그랑루체’ 2개 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계약자 및 수요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대방그룹의 계열사 대방산업개발이 부산에코델타시티에 12월 말 공급을 예정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대방산업개발이 강서구 대저2동 공동31BL 일원에 짓는 '대방 엘리움 리버뷰'는 지하 2층~최고 10층, 11개동 총 470세대로 조성되며, 고급 아파트에 걸맞게 전용면적 119㎡ 전세대 중대형 평면으로 지어진다. 해당 단지는 맥도강과 평강천 사이에 위치하여 일부 세대에서는 강 조망이 가능하며, 남향 위주 배치로 세대 내 우수한 채광까지 확보가능하다. 여기에 유치원 부지와 초등학교 부지가 인접해있는 것은 물론, 중고등학교(예정)도 도보권에 위치하여 안전한 자녀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는 강서선(추진) 역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25년 착공예정)이 단지 300M 내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주거여건을 갖출 예정이며, 에코델타시티 최대 주차대수, 세대당 약 2.1대를 확보하며 시간대 관계없이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누릴 수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