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진주 동명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93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외화자금팀차장, EU사무소장, 글로벌전략국장을 지냈다. 농협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하동군지부 부지부장, 외환파생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농협금융은 이 신임 부사장에 대해 "약 22년간의 금융 업무경력 보유로, 농협금융의 비전, 영업전략, 사업 계획 및 전략체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농협금융지주의 전략기획 책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한 전문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 신임 부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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