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은 이번 대출 자금을 미국 조지아주에 구축 중인 북미 최대 규모의 태양광 생산 기지 '솔라 허브' 신설에 활용할 예정이다. 완공 및 가동 목표 시점은 내년 중이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1월 조지아주에서 카터스빌과 달튼 등 2개 공장에 총 3조원 이상을 투자해 솔라 허브를 구축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화큐셀은 솔라 허브를 통해 잉곳, 웨이퍼, 셀, 모듈로 이어지는 북미 최초 태양광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완성할 예정이다.
2019년 설립한 달튼 공장 증설은 지난해 말 완료됐으며, 카터스빌 공장은 내년 중반 이후 완공될 예정이다.
솔라 허브가 본격 가동되면 한화큐셀은 연간 약 1조원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첨단 생산 세액공제(AMPC)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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