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도시, 공원·수변 가까울수록 높은 시세... 평택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 눈길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서 공원이나 수변과 가까운 아파트가 지역 대장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주거 쾌적성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인한 강세가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서는 수변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 송도센트럴파크가 지역 시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84㎡는 지난 2월 11억9,000만원에 거래돼 올해 최고 거래가를 기록했다. 이는 송도센트럴파크와 다소 거리가 있는 단지들의 동일 면적이 올해 7억원대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4억원 이상이 높은 가격이다.
또 광교신도시에서는 광교호수공원과 맞닿아 있는 '광교중흥S클래스' 전용 84㎡가 올해 최고가인 16억2,500만원에 거래가 됐다. 이 밖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는 청라호수공원 옆 '청라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전용 84㎡가 9억원 거래되며 올해 최고가 거래를 찍었다.

업계는 이와 같은 신도시 및 택지지구 내 수변, 공원 인근 아파트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수변이나 공원 인근 아파트는 다양한 문화여가활동도 손쉽게 누릴 수 있어,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웰니스 주거를 실현하는 데 유리해 수요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며 "또 본격적인 탄소중립 시대의 돌입으로 수변이나 공원 등 자연과 가까운 아파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돼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평택시 브레인시티에서는 공원과 수변을 품은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가 공급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는 브레인시티 10블록에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41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합리적인 착한 분양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 이 단지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자연으로 둘러싸인 친환경 입지가 돋보인다. 단지 앞에는 근린공원(예정)과 도일천 수변 산책로(예정)가 조성돼 이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이러한 자연친화 입지에 걸맞게 단지 내에는 대형 센트럴파크, 정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주거 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는 자연친화 입지와 함께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특히 브레인시티 내 남측 초입에 위치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브레인시티 내 계획된 산업단지와 맞닿아 있고, 평택종합물류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송탄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기업체로의 출퇴근도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주거인프라도 두루 겸비하고 있다. 유치원과 초·중·고 예정부지가 가깝고, 브레인시티 내 조성 예정인 중심상업지구,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아주대학교 평택병원도 인접해 있다. 주변에는 이마트 평택점, 홈플러스 송탄점, 코스트코 평택점 등 대형마트가 자리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는 상품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대표적으로 브레인시티에서는 최초로 세대전용창고를 제공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또 내부 설계로는 전 가구를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하고, 광폭 거실(전용 84㎡ 기준 4.9m), 넓은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구성해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단지를 가로지르는 바람길과 패밀리파크, 수경시설, 에코숲, 리빙가든 등 테마형 조경시설을 도입하고, 멀티코트(다목적 실내체육관),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사우나, 카페테리아 등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들도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이 밖에도 단지는 커튼월룩과 옥탑구조물 특화, 5층 높이의 석재마감 등 고급화 설계를 통해 품격을 높인 것이 장점"이라며 “또 내부 역시 주방가구에 이탈리아 론첼 아르코의 프리미엄 도어 및 유럽산 하드웨어(블룸)를 적용해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고 전했다.
한편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