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4조원 쏜다” 중견기업 1% 금리로 300억 대출
유망 중견기업에게 5년 간 4조원 규모의 우대금융이 지원된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라이징 리더스 (Rising Leaders) 300’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약 80개 우수·유망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조 원 규모의 우대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출, 기술개발(R&D),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 디지털 전환(DX) 등 4개 분야 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시작됐다.
기업당 최대 300억원을 대출해주며 1.0%p 금리를 우대해 준다. 3년간 총 1.5%p의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송금수수료 할인 등 해외 금융서비스도 지원하고 전문기관별 지원사업 참여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총 139개 기업에 대해 1조 3133억 원을 지원해 해외 현지 공장 신설, 신규 AI 사업 진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A사는 300억원을 지원받아 인도 현지 공장 설립 및 신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정보통신산업 분야 B사는 280억원을 지원받아 신규 AI 사업 R&D 및 사업화에 착수했다.

올해에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상반기에는 4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 분야별 전문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