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뜨, 2024년 매출 163억·영업익 26억 기록
글로벌 숏폼 파트너 숏뜨(SHORTT, 대표 윤상수)는 지난해 매출 163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배 성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숏뜨는 2021년 설립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연평균 성장률 200% 이상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실적 성장에는 새롭게 개척한 '숏폼 커머스 영역'으로의 안정적인 비즈니스 확대와 글로벌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소비자들이 크리에이터의 행동 패턴을 따라 구매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숏뜨는 2023년부터 짧은 영상 콘텐츠에 상품 판매를 연계하는 '숏핑(숏폼+쇼핑)' 사업을 시작했다. 이 부문은 빠르게 성장해 2024년 4분기 실적이 1분기 대비 9.6배 증가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2.5배 성장했으며, 특히 북미 사업 부문에서 K뷰티 브랜드의 마케팅 캠페인을 여러 편 성공적으로 집행했다. 한국 뷰티 브랜드의 북미 숏폼 광고 콘텐츠에서 발생한 매출은 2024년 4분기 기준으로 1분기 대비 25.6배 성장했다.

또한 숏뜨의 국내외 고객사 수는 1년 전과 비교해 32% 증가했으며, 지난해 집행한 숏폼 광고는 총 18,000편에 달한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숏폼 시장규모는 2021년 약 60조 원에서 2026년 187조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숏뜨는 이러한 시장 성장세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비즈니스 다각화를 하고 있으며, 국내와 북미 뿐 아니라 동남아,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 대형 브랜드와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만들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외형 확장과 함께 내실도 다졌다. 전속 크리에이터 수는 2023년 60팀에서 100여 팀으로 확대됐고, 직원 수는 같은 기간 2배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사무실도 100평 규모에서 200평으로 2배 이상 확장했다.
조직 안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체계적인 평가제도를 도입해 연 2회 성과급을 지급하고, 숏폼 업계 최초로 초과근로수당을 도입하는 등 구성원의 성장과 보상을 중시하는 문화를 구축했다.

윤상수 숏뜨 대표는 "지난해 콘텐츠 광고를 넘어 커머스까지 시장을 개척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글로벌 숏폼 시장과 숏폼 커머스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임직원과 크리에이터 모두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숏뜨는 크리에이터 섭외부터 콘텐츠 기획 및 집행까지 숏폼 광고에 필요한 전 과정을 제공하는 숏폼 전문 마케팅 기업이다. 틱톡, 유튜브 숏츠, 메타 등 주요 숏폼 플랫폼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으며, 시네, 미선짱, 융덕 등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 트렌디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