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클릭은 기존 마커와 달리 뚜껑을 여닫는 번거로움을 없앤 노크타입 구조가 특징이다. 볼펜처럼 클릭 한 번으로 사용 가능해 일상 속 필기와 마킹 과정에서 편리함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최근 모리스가 진행한 소비자 체험 캠페인 결과, 교사·학생·디자이너·배달기사 등 다양한 직군의 사용자들은 공통적으로 “작업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교사들은 수업 중 필기와 강의가 반복되는 과정에서도 뚜껑을 여닫는 동작이 사라지자 수업 리듬이 자연스러워졌다고 평가했다.
학생들 역시 형광펜 사용 시 뚜껑을 열고 닫을 필요가 없어 학습 몰입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사무직과 마케터 등 회의·프레젠테이션 중심 직군은 클릭 한 번으로 빠르게 아이디어를 기록할 수 있어 “생각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물류·배송 종사자들은 한 손으로 클릭만으로 마킹이 가능해 업무 효율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모리스 관계자는 “뚜껑을 여닫는 단순한 동작이 줄어드는 것만으로도 사용자의 행동 패턴과 리듬이 바뀐다”며 “‘저스트클릭’은 단순 필기구의 편리함을 넘어 일상의 작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모리스는 1993년 설립 이후 30여 년간 필기구 연구개발에 힘써온 국내 대표 문구기업으로, 특허 기술 ‘Just Click’을 비롯해 잉크, 필기감, 디자인 등 전반에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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