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 파트너스토어를 상징화한 이미지 및 파트너스토어에 대한 설명
끼리 파트너스토어를 상징화한 이미지 및 파트너스토어에 대한 설명
프랑스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Kiri)’가 올 연말부터 ‘끼리 파트너스토어(Kiri Partner Store)’ 프로그램을 새롭게 확대 운영하며 전국 각지의 베이커리 및 카페와의 협업을 강화한다.

올해는 끼리의 한국 론칭 30주년을 맞아,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브랜드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 프리미엄 제휴 매장 프로그램으로 재정비됐다.

벨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리테일 시장에서 이미 잘 알려진 프리미엄 브랜드 끼리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HMR(간편식) 및 외식 채널까지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

최근 런칭된 끼리 HMR 제품들과 리테일 제품들도 향후 파트너스토어 프로그램과 함께 연계되어, 가정과 매장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끼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끼리 파트너스토어’는 끼리가 공식 인증한 베이커리·카페 매장으로, 소비자들이 매장별 시그니처 메뉴를 통해 끼리 크림치즈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지난해 8개 매장으로 운영되던 이 프로그램은 올해 서울부터 제주까지 총 20개 매장으로 확대되었으며, 앞으로는 지역 대표 매장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현재 파트너스토어에는 서울의 ‘치플레’와 ‘1994양과점’, 전북 ’뭉송’, 목포 ‘CLB(씨엘비)베이커리’, 경주 ‘황오당’, 포항 ’러블랑’, 강릉 ‘곳’, 전남 ‘여수딸기모찌’와 ‘냥치케’ 등 전국 각지의 트렌디한 베이커리·디저트 브랜드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끼리파트너스토어가 분포되어 있는 전국 지도 사진
현재 끼리파트너스토어가 분포되어 있는 전국 지도 사진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단순 납품 관계를 넘어선 ‘프리미엄 브랜드 동반 파트너십(Brand Co-Growth Partnership)’이다. 파트너 매장은 ‘Kiri 시그니처 메뉴’ 개발을 주도하고, 벨코리아(Bel Korea)는SNS 홍보·인플루언서 협업·POSM(매장 홍보물) 지원 등 전문화된 마케팅 서포트를 제공한다.

벨코리아 관계자는 “파트너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유통망이 아닌, 끼리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 동반자’로서의 의미를 가진다”며, “전국의 우수 베이커리와 함께 끼리의 고품질 크림치즈를 기반으로 다양한 메뉴 혁신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리뉴얼은 끼리가 소비자 접점을 확장하고, 프리미엄 카테고리 리더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향후 전국 100개 매장을 목표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는 전국 파트너스토어에서 매장별로 개발된 끼리 시그니처 메뉴를 만나볼 수 있으며, 각 매장 외관에는 ‘Kiri Partner Store 공식 인증 마크’가 부착되어 있다. 특히 금년도는 끼리 30주년으로 캠페인을 통해 끼리는 브랜드의 일상적 체험 공간을 확장하며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편, 파트너스토어 운영에 사용되는 ‘끼리 베이커리 블럭 제품’은 벨코리아의 공식 B2B 총판사인 제원인터내쇼날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