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은 지난달 ‘서울·수도권 집값 때문에 욕을 많이 먹는데 대책이 없다’고 해놓고, 이제 와서는 ‘부동산 정상화는 코스피 5000,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다. 불가능할 것 같으냐’고 말한다”며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5일 충남 타운홀미팅에서 “집값 때문에 욕을 많이 먹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수도권 집중이고, 뚜렷한 대책이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X에는 ‘비정상의 정상화, 부동산 투기는 실패할 것 같나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부동산 정상화를 자신하며 “기회가 있을 때 잡으라.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음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혀 투기성 다주택자를 겨냥한 경고성 메시지를 냈다.
장 대표는 이 같은 기조 변화에 대해 “국민 불안을 자극하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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