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54.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이는 직전 조사와 비교해 3.1%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특히 70세 이상 연령대에서 긍정 평가가 7.4%p 올랐다.

이번 조사는 에브리리서치가 ㈜에브리뉴스와 미디어로컬, 사단법인 한국지역언론인클럽의 공동 의뢰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54.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42.2%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2.2%p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4%였다.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1월 넷째 주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3.1%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3.4%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에서는 긍정 평가가 지난 조사보다 4.4%p 하락한 42.4%였고, 30대에서는 긍정 평가가 34.1%에서 42.5%로 8.4%p 상승했다. 특히 7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49.3%에서 56.7%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RDD 방식을 활용한 100% ARS 조사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