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진행한 미 NBC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 지도자들은 언론에 하는 것보다 회담 자리에서는 훨씬 다르게 이야기한다. 그들은 훨씬 더 합리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들은 동의해야 할 모든 것들에 동의하고 있다. 기억하라, 그들은 정복당했다. 그들에게는 군대가 없다"며 "그들이 합의하지 않는다면 매우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강경책을 펴기도 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2주간의 휴전에 합의했으며, 이 기간 종전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첫 회담은 오는 11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리며, 협상단 수석대표는 미국에서 JD 밴스 부통령이, 이란에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각각 나선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