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캐릭터 황제팽귄 '꼬옥' 론칭
'상부상조'로 역경극복 돕는 보험 가치 형상화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지난 5월 12일 충남 천안 연수원(계성원)에서 열린 2026 교보 MDRT DAY 행사에서 새롭게 론칭한 캐릭터 '꼬옥'을 재무설계사(FP)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지난 5월 12일 충남 천안 연수원(계성원)에서 열린 2026 교보 MDRT DAY 행사에서 새롭게 론칭한 캐릭터 '꼬옥'을 재무설계사(FP)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한국 보험산업을 이끌어온 교보생명이 고객들에게 생명보험의 가치를 더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황제펭귄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캐릭터 ‘꼬옥’을 선보였다. 꼬옥은 황제펭귄이 남극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시련을 이겨내는 ‘허들링’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허들링은 수천 마리의 황제펭귄이 대규모 원형을 이뤄 영하 50도의 추위를 이겨내는 고유의 생존방식이다. 바깥에서 찬바람을 막아주던 펭귄이 안으로 들어가고, 안에서 온기를 회복한 펭귄이 다시 밖으로 나와 동료를 지켜주는 모습은 서로가 서로를 도와 역경을 극복하는 생명보험의 본질적 가치와 맞닿아 있다. 꼬옥이란 캐릭터 이름도 소중한 사람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의성어에서 따왔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난 5월 12일 충남 천안 연수원(계성원)에서 열린 ‘2026 교보 MDRT 데이’에 참석한 재무설계사(FP)들에게 꼬옥 캐릭터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의장은 이 자리에서 “꼬옥은 황제펭귄의 허들링처럼 서로 꼭 기대어 역경을 극복하는 상부상조(보장연대)의 정신, 힘들 때 고객을 꼭 안아드리는 포옹, 그리고 고객보장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세 가지 의미를 담았다”며 “앞으로 교보생명의 브랜드 약속을 고객에게 전하는 소중한 소통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꼬옥은 ‘꼬옥 지키겠다’는 교보생명의 약속처럼 고객이 인생이라는 긴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든든한 보장으로 삶의 여정을 지원하겠다는 다짐도 담았다. 보험 신계약 가입부터 유지, 지급 전 과정에서 고객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고객보장 실천 의지와도 맞닿아 있다. 신 의장은 “고객이 예기치 못한 삶의 역경에 처했을 때 이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고객을 끝까지 지켜주겠다는 교보생명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FP들에게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당부해왔다. 그는 지난 4월 열린 ‘2026 고객보장대상’ 행사에서 “마라톤을 할 때 러너 곁에서 호흡을 맞추며 결승선까지 이끄는 페이스메이커의 역할이 중요하듯, 생명보험을 통한 고객 보장의 긴 여정에서도 고객의 완주를 돕는 페이스메이커가 필요하다”며 “여러분들은 고객 보장 가치를 널리 전파하는 전도사이자 고객 보장 마라톤의 완주를 위해 고객과 함께 달리는 페이스메이커”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이번에 공개한 캐릭터는 꼬옥을 필두로 막내 동생 ‘꼬물이’와 듬직한 아빠·엄마, 그리고 인자한 할아버지·할머니까지 3대를 아우르는 6인 가족으로 구성됐다. 유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고객 생애 전반을 보살피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꼬옥이는 창작물로서 독창성을 인정받아 저작권을 획득했고, 교보생명은 독점적 권리 확보를 위해 상표권 등록도 완료했다. 교보생명은 캐릭터 꼬옥을 통해 MZ세대를 비롯한 전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생명보험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꼬옥을 활용한 굿즈 제작은 물론 SNS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황제펭귄이 허들링으로 서로의 생명을 지켜주듯이 교보생명도 고객이 역경을 딛고 일상으로 회복할 때까지 가장 믿음직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꼬옥을 매개로 고객 삶의 모든 순간에 온기를 더하고,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를 깊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