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정용진·이형천 각자대표로
SCK컴퍼니, 신동우 신임 대표이사 선임
8일 신세계그룹은 신세계프라퍼티 각자대표로 정용진 회장과 이형천 개발본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스타필드 청라 건립 등 당면한 사업을 이끌며 동시에 정 회장과 함께 대형 프로젝트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시키는 역할을 부여 받았다. 2016년부터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어온 임영록 사장은 용퇴한다.
정 회장과 이 본부장 선임을 위해 신세계프라퍼티는 곧 이사회를 열어 이들 2명을 등기이사로 추천하고 이후 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 선임안을 통과시키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이후 다시 이사회를 열어 정 회장과 이 본부장을 각자대표로 임명하면 최종 선임된다.
이형천 대표는 1969년생으로 연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신세계에 입사했다. 신세계 경영지원실 사업개발 부장(2008년), 이마트 개발팀장(2013년), 신세계프라퍼티 개발본부장 전무(2021년) 등을 거쳤다.
5·18 민주화운동 역사 왜곡 논란을 일으킨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는 1975년생 신동우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신 신임 대표 내정자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전략실 전략기획팀 부장으로 신세계에 들어왔다. 이후 스타벅스코리아의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했고 직전에는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 겸 재무담당으로 전략 수립과 회사 살림을 맡았다.
앞으로 신임 대표로서 스타벅스코리아의 운영 체계 및 내부 통제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파트너와 고객에 대한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을 위한 쇄신안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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