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타 산업 파급력, 그리고 경기 선행성이란 측면에서는 제조업이 여전히 중요하다. 아래에서는 제조업 활동 중 특히 선행성이 강한 자본재 신규주문과 제조업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 장래 경기 방향성을 짐작해 보자.
최근 동향을 보면 자본재 신규주문 증가율은 2023년을 저점으로, 신규주문 금액은 2024년을 저점으로 상승 중이다. 신규주문 금액은 경제규모가 커짐에 따라 같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증가율의 변화가 특히 중요하다.
과거 신규주문 증가율은 대략 15~25% 수준에서 고점이 왔고 고점 이후 상당 기간 후 주가 하락이 왔는데 최신 수치(올해 4월)는 10.5%에 불과하며 아직 상승 중이다. 적어도 제조업(자본재) 수준에서는 아직 투자 사이클의 고점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주가 최고점까지는 아직 상당한 시간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
[표2] 제조업지수와 자본재투자계획 상승세
자본재투자계획 지수(필라델피아·뉴욕·댈러스지부 평균)는 향후 6개월 투자지출 의향을 묻는데 작년 봄을 저점으로 상승하여 최신 수치인 5월에는 19.7%로 장기 평균인 18.3%를 웃돌고 있다.
단위 : 제조업 신규주문(IT산업), 백만달러
자료 : 미국 중앙은행, 2025년 4월 기준
[표3] 제조업(IT) 신규주문 금액 증가세
오대정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C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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