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16.7% 도시지역에 인구 92%
국토 83%는 비도시지역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 2024.10.23 사진=연합뉴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 2024.10.23 사진=연합뉴스
국토의 16.7%에 불과한 도시지역에 전체 인구의 92.1%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공업 지역은 늘어난 반면 개발행위허가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20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2025년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국토 면적은 10만 6563㎢이며 도시지역은 1만 7740㎢로 였다. 도시지역 거주 인구는 4706만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92.1%를 차지했다.

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이 46.2%(4만9191㎢)로 가장 넓었고 관리지역 (2만7329㎢) 25.6%, 도시지역(1만7740㎢) 16.7%, 자연환경보전지역(1만1874㎢) 11.1% 순이었다.

도시지역 가운데 녹지지역(1만2555㎢)이 70.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21년과 비교하면 주거지역과 공업지역은 각각 51㎢(1.9%) 늘어난 반면 녹지지역은 37㎢(0.3%) 감소했다.

성장관리계획구역은 4692㎢로 확대됐다. 반면 개발행위허가는 작년 16만9319건으로 최근 5년간 감소세를 보였다.

도시·군계획시설 미집행 면적은 427㎢로 전년보다 25㎢ 줄었다. 특히 10년 이상 미집행된 장기 미집행 시설은 작년 315㎢로 2015년 대비 63.8% 감소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