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오는 10월 경기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853실(전용 119㎡ OA·OB·OC) 규모로, 지난 4월 먼저 공급돼 분양을 마친 2,807세대 규모의 '옥정중앙역 디에트르'를 이어갈 전망이다.

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는 전체 동을 호수공원 방향 위주로 배치해 최대한 많은 호실에서 옥정호수공원 조망(일부 호실)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옥정호수공원은 산책로와 수변공간을 갖추고 있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로 꼽히며,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워라밸형 주거'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발코니 설계를 적용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2024년 2월 건축기준 개정으로 발코니 설치가 전면 허용돼 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에도 실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발코니는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으로 수분양자 입장에서는 공간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다는 점도 장점이다. 최근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로 내 집 마련의 문턱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적은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 구리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신규 지정되며 인접 비규제지역이 실수요자의 대안으로 검토되는 흐름도 감지된다. 여기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대출·전매 관련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 여건을 살펴보면, 단지 남측으로 학원 및 상업시설이 밀집한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는 대형마트와 CGV, 다이소, 스타벅스 등 생활 편의시설도 위치해 있다. 교육 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학원가도 가깝다

교통 호재도 많다. 우선 단지 바로 앞으로 7호선 옥정중앙역(가칭)이 예정돼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도봉산~옥정 구간에 이어 옥정~포천 구간 역시 전 구간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해 2030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말 확정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옥정중앙역(가칭)과 덕정역을 잇는 덕정옥정선 사업도 추진 중이다. 덕정역에서는 GTX-C(예정) 환승도 가능해지는데, GTX-C는 향후 개통 시 덕정에서 삼성역까지 30분대 주파가 가능해 수도권 도심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골프연습장, 다목적체육관, 작은도서관, 키즈룸&패밀리카페 등이 갖춰져 있어, 단지 내부에서도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사용공간을 넓히고, 전체 동을 호수공원 방면 위주로 배치해 호수뷰 조망 가능 호실을 다수 배치했다"며 "최근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로 내 집 마련 문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는 오는 10월 분양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