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녹스 웨어, 서울 도산공원에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해외 관광객 정조준하며
쇼핑 랜드마크로 도약
첫 무대는 '힙한' 브랜드가 몰려들며 트렌드의 중심지로 떠오른 도산공원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유입시키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헬리녹스는 플래그십을 통해 아웃도어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무는 ‘웨어러블 기어’의 대표 브랜드로 올라설 계획이다.
도산공원에 들어선 헬리녹스 플래그십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루프탑 포함)까지 총 5개층을 사용한다. 제품이 진열된 공간은 1층과 2층이다. 약 960㎡(약 290평) 규모다.
매장 컨셉은 ‘소프트 스트럭처’다. 빔, 파이프 등 무겁고 단단한 일반적 건축 소재를 선과 면, 공기를 활용한 가벼운 구조로 다루며 최소한의 재료로 최대의 효율을 내는 헬리녹스 고유의 기술 철학을 공간 전체에 반영했다.
층마다 쓰임새은 다르다. 지하 1층은 도심과 자연이 교차하는 개방형 공간으로 헬리녹스의 기어와 헬리녹스 웨어의 의류가 전시되며, 1층에는 핵심 상품과 대형 구조물, 미디어 월이 배치됐다.
2층은 터널형 구조를 활용해 제품과 공간이 자연스럽게 결합되는 몰입감을 제공하고, 3층은 가변형 벤치 시스템을 적용해 휴식과 교류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및 테라스로 꾸며졌다. 카페 브랜드는 연내 입점할 예정이다. 4층과 5층은 각각 프라이빗 라운지, 루프탑 공간으로 구성됐다.
헬리녹스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브랜드다. 코오롱FnC의 의류 기획력을 더해 ‘경량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아웃도어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무는 ‘웨어러블 기어’ 1인자가 되겠다는 게 브랜드의 목표다.
특히 중국 최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샤오홍슈’의 헬리녹스 계정에서 업로드 되고 있는 헬리녹스 웨어 콘텐츠 또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헬리녹스 웨어 캠페인 영상 및 서울 내 매장 오픈 소식등의 콘텐츠가 반응률이 높았으며 9월 초 기준 팔로워 6만 명을 돌파했다.
헬리녹스 웨어 관계자는 “국내 고객은 물론 글로벌 팬덤을 흡수하는 핵심 거점이자, 올 하반기 이어질 중국 론칭 팝업과 글로벌 확장 로드맵의 강력한 도약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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