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홈플러스 안산점 부지에 '아르뮤제자이' 올 하반기 분양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옛 홈플러스 안산점 부지가 '아르뮤제자이'로 탈바꿈한다. GS건설 시공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안산에서 그랑시티자이 이후 오랜만에 등장하는 1군 브랜드 단지다.

안산은 그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하던 지역으로 꼽힌다. 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2024년 이후로는 신규 공급이 사실상 자취를 감췄으며, 입주 15년을 초과한 노후단지 비율도 73.3%에 달해 신축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여기에 미분양 물량마저 수년째 자취를 감춰, 공급 부족 현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옛 홈플러스 안산점 부지에 아파트 984가구, 오피스텔 370실 규모로 들어서는 '아르뮤제자이' 분양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동안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지역 수요자들에게 반가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교통 여건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에 중앙역(4호선, 수인분당선)이 자리하며, 신안산선(예정)·GTX-C(예정)·KTX 초지역(예정) 등 광역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어 향후 서울·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단지는 성포동과 중앙동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하며,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 유통시설과 노적봉공원·성호공원 등 녹지공간, 단원 김홍도 미술관까지 가깝다.

한편 아르뮤제자이의 홍보관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롯데백화점 안산점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