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48센트로 시장 전망치 43센트를 웃돌았다. 반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 감소한 112억1000만 달러로 전망치인 113억2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순이익은 7억1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 감소했다. 특히 중국 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26% 급감하며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이 됐다.
북미 지역 매출은 51억3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소폭 웃돌았고 총마진율도 42.8%로 예상치인 42.4%를 넘어섰다.
나이키는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사업 운영 모델을 개편한다. 2027년부터 인원 감축을 시작할 예정이며 공급망 현대화와 3개 지역 중심의 조직 재편 등을 추진한다.
나이키는 이를 통해 2031 회계연도까지 약 25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구조조정 비용으로 2027 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은 약 15센트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이키는 2027 회계연도 전체 매출이 한 자릿수 후반대 비율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 소식이 전해진 뒤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약 3% 하락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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