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시에 따르면 미국 여행전문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ond? Nast Traveler)'가 지난 6일(현지시각) 발표한 '2026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의 대도시(Best Big Cities)' 1위로 선정했다.
서울은 지난해 5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2024년과 지난해 2년 연속 1위였던 도쿄는 2위를 기록했다. 이어 프놈펜 3위, 상하이 4위, 시드니 5위 순이었다. 파리는 7위, 싱가포르는 9위를 기록했다.
올해 39회째인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는 독자 투표로 진행된다.
도시와 호텔, 리조트 등 전체 부문에서 총 79만8867표가 집계됐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보그', '뉴요커', 'GQ' 등을 발행하는 글로벌 미디어그룹 콘데나스트의 여행전문지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서울에 대해 K팝·K뷰티·K드라마 등 K컬처뿐만 아니라 2000년 넘는 역사와 전통,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점에 주목했다.
뷰티와 웰니스, 예술, 미식 등 다양한 경험을 한 도시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
아울러 역사와 현대, 자연과 첨단기술은 물론 합리적인 여행부터 고급스러운 경험까지 서로 다른 매력을 한 도시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서울의 강점으로 꼽았다.
K컬처가 서울을 인기 관광지로 성장시킨 배경이지만 그 이면에는 2000년 이상 이어진 역사와 문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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