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수출 334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
1~9월 누계 965억 달러로 역대 최고
화장품 수출 28.6% 증가…자동차는 42.4% 감소

부산항 신선대·감만·신감만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있는 모습. 2025.2.3  사진=연합뉴스
부산항 신선대·감만·신감만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있는 모습. 2025.2.3 사진=연합뉴스
중소기업 수출이 화장품과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이 33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고 밝혔다.

1~9월 누계 수출액도 965억 달러로 9.5%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 중소기업 수도 9만765개사로 역대 최대였다.

화장품 수출은 27억9000만 달러로 28.6% 증가했다. 중남미 수출은 141.3% 늘며 시장 다변화 흐름을 보였다.

반도체 수출도 68.8% 증가한 13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자동차 수출은 중동 전쟁에 따른 항로 봉쇄 영향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이 66.6% 감소하면서 전체 수출액이 42.4% 줄었다.

중기부는 미국 등 주력 시장과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 수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수출 바우처와 해외 인증 등 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