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2023 원광대학교 재도전 성공패키지 선정기업] 배달샵 인큐베이팅과 프랜차이즈 컨설팅을 하는 기업 ‘제이에스딜리셔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이에스딜리셔스는 배달샵 인큐베이팅과 프랜차이즈 컨설팅을 하는 기업이다. 조완용 대표(37)가 2021년 3월에 설립했다.조 대표는 “배달장사 13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이에스딜리셔스를 설립해 연매출 100억원을 올렸다”며 “오랜 기간 축적된 외식업 노하우, 샵앤샵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현재 배달장사를 하는 점주들이 필요한 브랜드, 매장 운영의 효율 등을 더 정확하게 파악해 컨설팅하고 있다”고 말했다.“매장 운영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조리시설이나 인력 추가 없이 브랜드 도입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메뉴를 선보이며 상권에 상관없이 원하는 브랜드를 추가할 수 있는 리치메이커 ‘All 케어시스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이에스딜리셔스는 각 지역 영업팀들과 광고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조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프랜차이즈 점주로 장사를 시작해서 잘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동안 쌓은 경험으로 개인점을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노력으로 개인점에서 좋은 성과를 냈고 주변 친구 친척 가족이 같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것이 지금의 회사를 만들게 됐습니다.”창업 후 조 대표는 “샵앤샵 컨설팅을 통한 점주들의 더 나은 매출과 효율, 그로 인한 고마움을 전달받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제이에스딜리셔스는 지난해 원광대학교가 운영하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에 뽑혔다.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재창업을 희망하거나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재창업자에게 정밀진단 컨설팅을 시작으로 최대 1억5000만원

    2024.02.12 13:03:54

    [2023 원광대학교 재도전 성공패키지 선정기업] 배달샵 인큐베이팅과 프랜차이즈 컨설팅을 하는 기업 ‘제이에스딜리셔스’
  • 김성규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장, “지난해 재도전 성공패키지 통해 11개 기업 지원, 매출 총 60억원 성과올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 촉진을 통해 지역 및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14년 3월 원광대학교 총장 직속 부속기관으로 출범했다.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원광대학교 4대 차별화·핵심전략 관련 학과 및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학술자산, 산학협력 조직, 창업지원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통합과 정보·기술자산을 One-stop Start-up assisstance System으로 구축하여 성공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김성규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지역 내 스타트업들이 창업 초기부터 세계시장에 나갈 수 있도록 시장 동향 정보제공, 투자유치·기술협력, 법인설립 자문, 사업파트너 알선, 마케팅 등 체계적인 해외 진출 시스템 구축 및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8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김 단장을 만났다.김성규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장원광대학교 디지털콘텐츠공학과 부교수원광대학교 LINC3.0 사업단 부교수원광대학교 홀로그램 융복합연구소 전문교수前 (주)금강방송 보도․제작 국장, 기획조정실 실장前 원광대학교 융합SW교육원 원장익산시 익산중앙시장 복합청년몰 자문위원익산시 축제위원회 전문위원호남 언론학회 정회원KOCCA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문평가위원SMTECH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전문평가위원KC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문평가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위성전파감시 자문위원한국융합학회 이사(학술) 전북 콘텐츠융합진흥원 전문 평가위원제36대 전라북도 도지사직 인수위원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현재 어떤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나요“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는

    2024.02.12 13:01:11

    김성규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장, “지난해 재도전 성공패키지 통해 11개 기업 지원, 매출 총 60억원 성과올려”
  • [2023 원광대학교 재도전 성공패키지 선정기업] 야구배팅센터 프랜차이즈 사업하는 스포테크 기업 ‘와니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와니엘은 야구배팅센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스포테크 기업이다. 김혜련 대표(35)가 2020년 3월에 설립했다. 와니엘은 야구배팅센터라는 공간사업을 주력으로 하면서 배트나 글러브 같은 야구용품을 유통한다. 온라인을 통해 야구 관련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김 대표는 “와니엘의 경쟁력으로 특허받은 배팅센터의 기기”를 꼽았다. 약 18.44미터의 프로야구 투수의 거리를 확보한 제품으로 최소 60km부터 최대 120km까지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슬라이드, 커브 등의 다양한 구질뿐 아니라 수비 모드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초보자나 여성,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와니엘 배팅센터는 매장 구조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반자동시스템으로 운영되기에 가맹점으로서 고정적으로 부담하는 높은 인건비와 임대료의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연습장을 제공할 수 있으면서도 더 좋은 수익을 유지할 수 있는 실내 야구 연습장입니다.”와니엘은 인스타그램 및 아프리카 TV 콘텐츠 등의 온라인을 통해 마케팅하고 있다.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박람회를 참가하거나 지역 서포터즈 활동 등의 오프라인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해외에 거주 중인 친구와 친척을 통해 야구용품을 선물 받거나 구매했었습니다. 공동구매 형식으로 대량으로 사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일을 하면서 창업이 시작됐습니다. 소량으로 진행한 부업이 물량이 늘면서 본업에도 영향을 끼칠 만큼 규모가 커졌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고 싶어 본격적으로 와니엘 운영에 뛰어들게 됐

    2024.02.12 12:56:18

    [2023 원광대학교 재도전 성공패키지 선정기업] 야구배팅센터 프랜차이즈 사업하는 스포테크 기업 ‘와니엘’
  • [2023 원광대학교 재도전 성공패키지 선정기업] 자가발전형식의 조명용 무선스위치 국산화 개발하는 기업 ‘에스엠기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스엠기술은 자가발전형식의 조명용 무선스위치 국산화 개발하는 기업이다. 배성민 대표(57)가 2021년 11월에 설립했다. 배 대표는 “에스엠기술은 탄탄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Process Automation System (PA),  Building Automation System(BA),  Factory Automation System (FA) 분야에서 모든 자동화 현장을 완벽하고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만든다”고 소개했다. “현장의 계장 계기 및 각종 제어반을 설계·제작·시공하고 나아가 MES 시스템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IT사업분야의 시스템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에스엠기술은 자가발전형식의 배터리가 없는 조명용 무선스위치 국산화를 개발하고 있다. “본 제품은 조명과 스위치 간의 배선이 필요 없습니다. 기존에는 벽의 고정된 위치에 스위치를 달고 전기선으로 조명과 연결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국내 무선사용규격 주파수대역인 447Mhz로 개발 예정입니다. 일본·중국·독일 제품은 있지만 국산 개발품 인증 제품은 없습니다.”배 대표는 “기존의 무선스위치는 배터리를 넣어서 작동되었으나, 본 제품은 초소형 자가전류 발전기를 통해 스위치를 누르는 물리적 힘으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제품”이라며 “신규 또는 스위치의 위치변경·추가 등으로 스위치 설치의 요청이 많은 현장에 적합하다”고 말했다.덧붙여 “제품 자체의 단가는 올라가지만 케이블링 공사 및 인건비 부분의 절약으로 전체 시설 공사비는 20% 이상 절감된다”고 말했다.에스엠기술은 신축건물 아파트를 대상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국산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공사비 절

    2024.02.12 12:47:44

    [2023 원광대학교 재도전 성공패키지 선정기업] 자가발전형식의 조명용 무선스위치 국산화 개발하는 기업 ‘에스엠기술’
  • 요양 인프라 기업 케어링, 시니어하우징 위한 실버타운 전문가 정기환 고문 영입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요양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이 시니어하우징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프리미엄 실버타운 설립과 운영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인 정기환 전 삼성노블카운티 대표를 경영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프리미엄 실버타운이자 전거(轉居)형 시니어하우스의 시초인 삼성노블카운티 대표를 역임한 정기환 경영고문은 실버타운 초기 사업 설계부터 경영 전략, 마케팅, 채용, 운영 등 전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노인주거 및 의료복지시설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또한 정 고문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프리미엄 노인복지주택 및 너싱홈인 더시그넘하우스의 대표를 맡아 시설 오픈과 운영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대전시에 대통령 지시사항으로 건립된 과학기술인 특성화 노인복지주택 사이언스빌리지의 시설장을 맡아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확립하는 등 중부지역 대표 실버타운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케어링은 정 고문의 합류로 노인주거 및 의료복지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는 노인복지 토털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정 고문은 케어링에서 전거 기반의 1000세대 이상 대규모 시니어하우스 구축과 시니어 케어에 특화된 너싱홈 브랜딩에 참여한다. 케어링 정기환 고문은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시니어하우징 사업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의 전문성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며 “케어링이 5년간 1만 명 넘는 어르신을 모시며 얻은 경험과 노하우에 노인주거 및 의료복지시설 전문성을 더해 경증케어와 너싱홈에 특화된 시니어하우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케어링은 지난달 재

    2024.02.08 11:06:45

    요양 인프라 기업 케어링, 시니어하우징 위한 실버타운 전문가 정기환 고문 영입
  • 위기 넘긴 스푼라디오, 2년 연속 흑자 기록

    경기침체 등으로 투자가 막혀 위기를 겪었던 스푼라디오가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스푼라디오는 2023년 매출액 455억 원, 영업이익 63.5억 원, 당기순이익 56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 이익의 핵심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14%을 기록, 2022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영업이익을 달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전반적인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국내와 해외에서의 매출이 동반 성장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스푼라디오의 해외 매출은 2년간 국내를 뛰어넘어 전체 매출 비중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스푼라디오는 일본서 성공적으로 현지 시장에 정착한 후 6년째 서비스 운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3년 2분기에는 대만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해외 시장을 한층 더 확장했다.스푼라디오의 글로벌 가입자 수는 2023년 5월 기준 한국과 일본, 대만 3개 국가에서 2천만 명 이상을 달성했으며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는 3000만을 기록해 오디오 소셜 플랫폼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푼라디오는 2016년부터 오디오 소셜 플랫폼 스푼을 운영해왔다. 크리에이터와 청취자 간 쉽고 편한 오디오 소통이 Z세대 사용자 니즈와 맞아떨어지며 스푼은 이들의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는 “새로운 플랫폼의 끊임없는 등장과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성장과 이익 모두 잡을 수 있어 기쁘다. 이 같은 성과는 Z세대에게 보다 편안하고 진솔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오디오 소셜 플랫폼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해외 시장 매출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고 있다. 스푼라디오는 일본에서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2024.02.07 16:41:15

    위기 넘긴 스푼라디오, 2년 연속 흑자 기록
  • 빔모빌리티·한국교통안전공단,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확보 시범사업 맞손

    빔모빌리티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의 안전한 주행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빔모빌리티는 2023년 10월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위치정보 기반 맞춤형 안전확보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 시범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의 첫 협업사례로, 서울특별시 5개 구(강남, 송파, 마포, 광진, 성동) 및 청주시, 김천시가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빔모빌리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PM 주행궤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지역에서 위험운행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간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별 및 구간 특성별 맞춤형 PM 안전관리 전략을 마련, PM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고 위험요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21년부터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공유PM 데이터기반 위험주행행동(고속주행 후 급정지, 급가속 후 급감속, 급가속 후 급정지)분석과 PM위험주행 다발구간 도출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실제로 작년 10월부터 실제 PM 데이터를 활용해 PM 위험주행 다발구간과 사고 발생지역을 분석했으며, 빔모빌리티는 해당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사 전동킥보드 주행 데이터를 적극 제공했다.  분석 결과 서울시 5개 구와 청주시, 김천시 지역 전체 도로 구간 중 안전한 구간(Cold-Spot)이 68.1%(1만771곳), 위험주행구간(Hot spot)이 2.7%(42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보행자와 차량의 상충이 많이 발생하는 PM 위험주행 구간은 학교(초·중·고), 대단지 아파트, 대학가, 상업지역으로, 해당 구간의 위험주행 유형은 급가속 후 급감속(92.1%), 고속주행 후 급정지(7.3%), 급가속

    2024.02.06 13:53:45

    빔모빌리티·한국교통안전공단,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확보 시범사업 맞손
  • 채널코퍼레이션, CEF Solutions와 글로벌 BPO 시장 공략

    채널코퍼레이션이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인 CEF Solutions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CEF Solutions은 비즈니스 컨설팅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이하 BPO) 기업으로, BPO는 컨택센터의 업무 프로세스 일체를 위탁해 처리하는 아웃소싱 기업을 일컫는다. CEF는 미국 뉴저지의 본사를 포함해 한국, 인도, 필리핀 등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B2B SaaS 및 BPO 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마케팅 및 영업 역량을 통합해 글로벌 시장 개척 및 점유율 확대 ▲AI 기술을 접목한 BPO 비즈니스 기능 및 AI컨택센터(AICC)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채널코퍼레이션은 CEF Solutions의 R&D 센터인 X-Lab의 인프라를 활용해 채널톡의 고객경험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BPO 비즈니스에 필요한 API 및 AI 기능을 지속 개발해 고객관리(CS) 인력 대체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증대시키고, 글로벌 BPO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는 계획이다.제이슨 유 CEF Solutions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영향력 증대를 위한 핵심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BPO 산업을 발전시키고 고객들에게 맞춤화된 비즈니스를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김재홍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아시아 시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채널코퍼레이션과 북미 시장에 해박한 CEF가 만나 글로벌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성공적인 고객 사례를 구축해 나가면서 CEF의 미국을 포함해 일본,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2024.02.06 13:48:46

    채널코퍼레이션, CEF Solutions와 글로벌 BPO 시장 공략
  • 직원 교육 고민이신 사장님들···'70·20·10' 들어보셨나요? [차연수의 이로운 노동법]

    2024년도 어느새 한 달이 훌쩍 지나갔다. 연초에는 최저임금 등 각종 법개정에 맞춘 근로계약서, 연봉계약서, 취업규칙 작성을 포함한 규정정비 컨설팅 문의가 많다. 그런데 올해 초부터는 기업들의 규정정비 컨설팅 수요 외 ‘교육’에 관한 자문과 상담이 이어지고 있어 개인적으로 무척 흥미롭다.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고민하는 곳은 신규 사업장보다는 어느 정도 업력이 있는 사업장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곳들의 특징은 사업 초기 변동성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인력구조나 업무 프로세스가 세팅된 상태다. 사업의 성장은 획기적인 아이템과 리더십에서 비롯되지만, 그것을 뒷받침해줄 무형의 조직역량이 반드시 필요하다. 조직역량의 향상을 목표로 한다면 개인역량의 발전 또한 필수불가결하게 염두에 둬야 할 요인이다.하지만 교육을 고민하는 사업주 또는 인사담당자를 주저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교육의 효과성이다. 회계, 세무, 기술공정 등 비교적 프로세스가 전형화 돼 있고, 수치로 단계별 확인이 가능한 직무의 경우 관련 지식과 업무스킬의 습득이 주를 이루는 일정 수준의 직무교육은 그 효과가 단시간 내 나타날 수도 있다. 하지만 단순업무를 넘어 과업별 응용과 실전 문제해결능력이 요구되는 심화업무의 경우에는 강의형 교육만으로 그 효과가 보장되기 어렵다. 특히 기획, 홍보, 마케팅, 인사, 개발, 연구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무는 더욱 그렇다. 어떻게 하면 교육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라고 묻는 사업주들에게 필자는 ‘70/20/10 모델’을 소개한다. ‘70/20/10 모델’이란, 학습과 역량개발의 70%는 업무경험을 통해 이루어지고, 20%는

    2024.02.06 11:32:47

    직원 교육 고민이신 사장님들···'70·20·10' 들어보셨나요? [차연수의 이로운 노동법]
  •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 가족회사 CEO] 유기농업으로 배 생산하는 친환경 농원 ‘서영농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영농원는 정수영 대표(65)가 운영하는 유기농업 농원이다. “서울 토박로 성장과 결혼 그리고 자녀 교육까지 마치고 난 뒤 귀농 귀촌의 용어도 없을 때 낫 놓고 기억도 모른다는 속담처럼 농업인으로써 기초 지식도 없이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자연의 섭리조차 무지인 도시의 문화적 혜택에 길들어져 자연과 함께 농촌 생활의 여유로움을 기대하며 가리산과 홍천강변의 청정 지역에 2000년에 매입한 5만5000평 토지에 2003년부터 배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7500평 배나무 과수원을 경영하고 있습니다.”서영농원은 2006년에 유기인증을 국립 농산물 품관원으로부터 취득해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유기농배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서영농원은 유기농업으로 배를 키우고 있다. 유기농업은 화학 비료, 유기 합성 농약, 생장 조정제, 제초제, 가축 사료 첨가제 등 일체의 합성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과 자연 광석, 미생물 등 자연적인 자재만을 사용하는 농업이다.퇴비와 외양간 두엄 등 유기물을 주 비료로 사용하며, 토양의 활력이 회복되면 작물 자체에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이 자연적으로 생기게 된다는 생각을 배경으로 한다. 유기농업은 1930년대부터 시작되었으며, 영국의 농학자인 앨버트 하워드는 야생 또는 길들여진 동식물의 사육을 통하여 도시의 쓰레기를 토양의 영양물질로 다시 사용하는 방법을 도입했다.“서영농원은 화학 비료나 화학 농약, 제초제, 성장촉진제를 하나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연 1회 이상 토양, 물, 중금속, 농약잔류 검사를 합니다. 기준치 이상이거나 검출 시 인증이 취소되는 만큼 철

    2024.02.06 10:02:26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 가족회사 CEO] 유기농업으로 배 생산하는 친환경 농원 ‘서영농원’
  • [건국대학교 2023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ICT 기반 얼음 다회용 컵 자판기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도리보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도리보틀은 ICT 기반 얼음 다회용 컵 자판기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조지연, 한지유 대표가 2023년 10월에 설립했다.조 대표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두 친구가 만나 창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소개했다.도리보틀은 자판기와 앱을 통해 어디서든 손쉽고 간편하게 깨끗한 얼음과 다회용 컵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얼죽아라는 단어가 등장할 정도로 얼음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얼음을 주변에서 자유롭게 이용하기 쉽지 않은데, 바로 위생 문제 때문입니다. 저희는 이 부분에 집중했습니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위생적인 얼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이때 다회용 컵을 사용함으로써 얼음 사용의 불편함과 쓰레기, 탄소 배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자판기를 설치하는 기관은 비용 부담 없이 손쉽게 고객 편의시설을 구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쓰레기 처리에서 발생하는 인건비, 폐기물 처리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도리보틀은 자판기에 앱의 이용권을 태그하면 다회용 컵에 얼음이 담기고 뚜껑까지 조립되어 나온다. 자유롭게 컵을 이용하다가 자신의 주변에 있는 전용 반납함에 컵 하단을 태그하면 반납이 완료되는 시스템이다.한 대표는 “디지털 데이터로 모든 이용 내역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자체 개발한 컵에는 RFID 칩이 내장돼 있어 자판기와 앱, 반납함, 컵이 모두 실시간 연동되어 완전한 무인 형태로 운영할 수 있다. 반납함은 컵 하단에 있는 RFID 칩을 태그해야만 입

    2024.02.06 09:53:00

    [건국대학교 2023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ICT 기반 얼음 다회용 컵 자판기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도리보틀’
  • [건국대학교 2023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레저 스포츠웨어 전문 커머스 플랫폼 ‘레저디’를 운영하는 ‘가자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가자고는 레저 스포츠웨어 전문 커머스 플랫폼 ‘레저디’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고소연 대표(28)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웹사이트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백엔드 개발자였던 고 대표는 회사에 다니면서 취미로 레저 활동을 많이 즐겼다. 그때 고 대표는 레저 시장이 굉장히 오프라인에 중심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다.“스키에 입문한다고 예를 들었을 때, 어떤 브랜드가 요즘 인기인지 찾기 위해 수많은 블로그와 SNS 검색을 해야 합니다. 강습받기 위해서 여러 카페, 강습 가게를 둘러봐야 합니다. 스키에 필요한 각종 의류와 용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도 오랜 시간 검색을 해봐야 하죠. 나에게 맞는 사이즈를 찾기 위해 입어보러 가봐야 하는 등 수많은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 시장에 IT를 접목해 온라인 중심의 시장으로 전환하고자 창업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레저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쉽고 간편하게 정보를 알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레저디’를 런칭하게 됐습니다.”레저디는 나에게 맞는 사이즈 추천 AI 시스템이 탑재된 스포츠웨어, 용품, 장비 전문 커머스 플랫폼이다. “스포츠웨어 커머스 시장은 불편함이 컸습니다. 스포츠웨어를 구매할 때 각각의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구매해야 합니다. 오랜 검색 시간 등 나에게 맞는 원하는 상품을 얻기 위해 소비자들은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레저디는 이 모든 시간과 비용을 레저 스포츠에 전문화된 필터링 기술로 줄여줍니다. 사이즈 찾기 AI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최단 시간 안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레저디는 고객이 원

    2024.02.06 09:41:10

    [건국대학교 2023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레저 스포츠웨어 전문 커머스 플랫폼 ‘레저디’를 운영하는 ‘가자고’
  •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자연유래 성분과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화장품 만드는 ‘데일리스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데일리스테는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철민 대표(43)가 2017년 11월에 설립했다.정 대표는 “데일리스테는 세상에 단 하나라도 나와 우리 가족을 위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설립한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데일리스테는 실전 에스테틱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피부 상담을 바탕으로 메디컬 코스메틱 수준으로 품질을 끌어올리고 아로마테라피 기술을 제품에 접목해 홈 케어 아로마테라피를 선사하는 화장품 브랜드입니다.”데일리스테는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구성하였으며 우수한 원료만을 사용하고 있다. 13년 이상의 화장품 및 원료소재 개발 등의 경험을 살려 꾸준한 제품개발을 통해 내추럴 샴푸, 바디워시, 바디로션, 클렌저, 안티에이징 크림 등 총 12종류 21품목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정 대표는 “실리카 성분이 풍부한 유성 온천수를 함유한 홈스파 케어와 자연유래 성분과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온 가족이 사용하는 저자극 케어가 특징”이라고 말했다.“피부에 자극을 최소화 한 pH 5.5 약산성을 사용합니다. 재활용이 우수한 친환경 용기와 재생지를 사용해 제로 웨이스트도 실현하였습니다. 향료 대신 아로마 오일을 함유해 욕실에서 즐기는 아로마 테라피로 독자적인 유효성분 리포좀 화장품 제조 기술이 적용됐습니다.”데일리스테는 대전광역시에 제품 납품 2건을 진행하고 있으며 3DS코즈텍, ㈜하이햄프씨, ㈜드림캐쳐 등의 네트워크 업체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자사쇼핑몰, 꽃피는 아침마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기타 오픈마켓 등을 통해서

    2024.02.06 09:36:03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자연유래 성분과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화장품 만드는 ‘데일리스테’
  •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보행자의 편의를 돕는 시설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가치나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가치나눔은 도로시설물을 이용해 보행자의 편의를 돕는 시설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찬식 대표(46)가 2023년 10월에 설립했다.대표 아이템은 보행자를 위한 의자다. “횡단보도, 광장, 공원 등에 설치되는 볼라드(bollard)를 의자로 변형시켜 보행자가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전기 등 별도의 동력이 필요 없이 동작합니다. 설치 장소에 제약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볼라드는 자동차가 인도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도와 인도 경계면에 세워 둔 구조물이다. 통행 주체의 움직임을 제어하기 위해 말뚝형으로 설치한 구조물들을 가리키기도 한다.가치나눔은 장애인기업으로 등록돼 있으며 제품은 현재 특허 출원 중으로 등록 후 NEP 신청 및 등록이 완료되면 NEP, 사회적기업으로 등록할 계획이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대표인 저 역시 보행에 장애가 있어 장시간 보행이 힘듭니다. 그러던 중 인도에 설치된 볼라드를 의자로 사용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 창업하게 됐습니다. 한남대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돼 개발 자금을 마련했고 양산 자금을 확보하고 있습니다.”창업 후 김 대표는 “머릿속으로만 있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사람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서 뿌듯하다”고 말했다.가치나눔은 2023년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 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1억원(평균 4,700만원)의 사업화

    2024.02.06 09:29:53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보행자의 편의를 돕는 시설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가치나눔’
  • [2024 한국여성벤처협회 기업 CEO]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업 ‘데이터사이언스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데이터사이언스랩은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업이다. 유희경 대표가 2016년 6월에 설립했다.유 대표는 약 17년간 IT, 헬스케어, 반도체등 다국적기업의 인사전문가(HR)로서 경력을 다양하게 쌓고, 2013년 마음경영연구소인 윈스티튜트㈜를 창업했다. 많은 직장인들이 그렇듯 높은 업무강도로 가정과 일을 양립하다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여 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직장인들을 위해 스스로 심신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솔루션에 관심을 가지고, 전문의와 함께 정신건강 진단과 솔루션에 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음건강관리 멘탈피트니스(Mental Fitness)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여 보급했다. 2016년 두번쩨 창업인, ㈜지아이시그널을 통해 생체데이터인 뇌파(EEG) 데이터를 활용해 해외과학자와 함께 치매 예측 및 솔루션을 연구개발 했다. “㈜데이터사이언스랩은 지아이시그널에서 법인명을 개명하고, 사람을 위한 데이터, 인류를 위한 기업을 미션으로 창업한 AI·빅데이터 전문기업입니다. 초기의 바이오 데이터뿐 아니라 이동통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시국에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수행했습니다. 정부 주도의 공공빅데이터 구축개방사업을 통해 4차산업의 주역이 될 청년 인력을 다수 양성해 사회로 진출시켰습니다. 최근에는 AI기술을 활용한 공공 SaaS 구축사업과 미래인구예측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AI·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습니다.”데이터사이언스랩의 주요 사업분야는 빅데이터 생산, 가공, 분석서비스, 빅데이터플랫폼 구축 및 운영, AI 솔루션 개

    2024.02.06 09:23:57

    [2024 한국여성벤처협회 기업 CEO]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업 ‘데이터사이언스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