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위드랜드,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왼쪽에서 4번째, 5번째) 육근열 연암대 총장과 이규봉 위드랜드 회장.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연암대는 13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위드랜드와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LINC+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연암대 LINC+ 사회맞춤형 신규 협약업체인 위드랜드는 반려동물에 대한 힐링, 뷰티, 헬스, 유통, 문화(여행)사업 등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다. 서울시 청담동 본점에서 훈련, 미용, 쇼핑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시설들을 한 곳으로 통합한 복합 반려문화공간을 운영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육근열 연암대 육근열 총장과 교직원을 비롯해 이규봉 위드랜드 회장, 이종철 대표, 장동열 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사회맞춤형학과 반려동물산업 트랙반의 운영 협조 △사회맞춤형학과 이수 학생에 대학 채용 약정(연간 5명) △산업체 견학, 현장실습, 인턴십 등의 상호협력 △산업체 인사의 전문가 특강 참여 등이다.


이규봉 위드랜드 회장은 “반려산업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의 수요가 커지고 있는 반면, 전문인력을 수급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연암대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고객의 눈높이를 넘어서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반려동물사업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육근열 연암대 총장은 “연암대와 위드랜드가 공동으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대학과 산업체가 상생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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