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지도사 필기시험 7월 진행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코로나19 사태로 두 차례 연기됐던 2020년도 1·2급 전문·생활·장애인스포츠지도사 필기시험을 올 7월 4일 시행한다.


2급 스포츠지도사(전문·생활·장애인·유소년·노인) 필기시험 원서접수 일정은 6월 4일부터 6월 12일까지다. 3월에 1급 스포츠지도사 원서를 접수했던 응시자는 별도의 접수 절차 없이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건강운동관리사 필기시험 원서접수 기간은 7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필기시험일은 8월 29일이다.


공단은 전국 5만명에 달하는 수험생의 안전을 위하여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시험 전·후 시험장을 소독하며, 고사장별 수용인원을 대폭 축소하여 응시자 간 거리를 대폭 넓힐 예정이다.


모든 응시자는 고사장 입장 전 발열검사와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해야 한다. 이상체온 및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응시자는 즉시 감염병 관리 전담자의 문진 후 별도시험실에 배정하거나 관할 보건소로 이송된다.


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체육지도자 홈페이지 시험공고ㆍ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자격검정은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수험생들은 반드시 검정기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줄 것을 부탁한다”며 “안전하고 원활한 시험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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