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에게 각각 1000만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 지원
-인천센터 보육 기업 등록, 창업 공간 입주 자격 부여 등 다양한 후속 지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이 2020년 청년창업 챌린지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인천 지역 청년 창업가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2020년 청년창업 챌린지’ 협약식을 16일 센터에서 개최했다.
청년창업 챌린지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인천광역시와 인천센터가 함께 인천 지역 내 청년 창업가의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에게 각각 1000만원이내의 기업별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실무 중심의 교육 및 멘토링 제공을 통해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며 성과 공유회를 통해 서로의 다양한 창업 경험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업 기업은 인천센터 보육 기업으로 등록된다. 창업 공간 입주 자격 부여,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인천센터 프로그램과 연계돼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4월 인천 지역의 청년 창업가 모집을 시작으로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 6곳(△에나스 △올웨이즈코퍼레이션 △아키플랜트 △모빅랩 △아로마틱랩 △피어나)을 선발했다. 이들은 10월까지 5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해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김석준 센터장은 “2020년 청년창업 챌린지는 인천시와 함께 인천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창업 붐 조성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청년 창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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