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동아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경남대 LINC+사업단과 성과 교류회 및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왼쪽부터 박은주 경남대 LINC+사업단장, 김점수 동아대 산학협력단장(LINC+사업단장). (사진 제공=동아대)
11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본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두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학협력 사업 확산과 대학 간 특성화 공유 등 새로운 산학협력 사업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대학은 ‘교류형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4차 산업혁명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 콘텐츠’ 등을 공동 개발·운영키로 했다. 또 지역사회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 교류 확대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공동사업도 개발한다.
김점수 동아대 산학협력단장은 “두 대학 교류로 산학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LINC+사업단은 부산지역 대학뿐 아니라 계명대·경남대 등 권역외 LINC+사업단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산학협력 효과를 확산하고 사업 범위를 다양화하고 있다.
zinysoul@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