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배틀] 스킨푸드 푸드마니아


스킨푸드는 대외활동을 운영하며 대학생과 소통한다. 대학생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스킨푸드 푸드마니아를 소개한다.


캠퍼스 푸드어택 진행… 우수자 ‘인턴 채용 서류 면제’

스킨푸드의 브랜드 홍보단 푸드마니아는 2010년 10월 시작해 현재 13기까지 활동을 마쳤다. 푸드마니아는 뷰티 트렌드 조사, 아이디어 기획 등의 임무를 맡는다. 이혜진 푸드마니아 담당자는 “푸드마니아는 기업 서포터즈의 역할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뷰티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학생들은 직접 현장에서 홍보활동을 하는데, 푸드마니아가 캠퍼스를 섭외하고 행사를 진행하는 ‘캠퍼스 스쿨어택’이 대표적이다. 캠퍼스 스쿨어택은 푸드 마니아가 직접 프로모션 기획부터 섭외, 소품 준비 및 실행까지 수행한다. 마케팅 업무를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4기부터는 캠퍼스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품기획, 디자인, 온라인, 마케팅 등 스킨푸드 부서별 실무자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를 안내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인기다.

학생들에게는 스킨푸드 멤버십 최고 등급인 S클래스 승격과 신제품 우선 사용 혜택을 준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인턴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푸드마니아는 한 해 두 번, 기수마다 24명을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4개월로 1차 서류, 2차 면접전형을 거친다. 이혜진 담당자는 “스킨푸드에 대한 브랜드 애정도뿐 아니라 뷰티에 대한 관심과 마케팅 역량이 평가 기준”이라고 말했다.



[대외활동 배틀] 스킨푸드 푸드마니아
"뷰티 크리에이터로 성장 할 수 있어요"


이지수(경희대)


“푸드마니아는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이에요. 특히 온라인 마케팅을 많이 배울 수 있어요. SNS 방문자가 늘었는데, 활동이 끝나도 꾸준히 블로그를 관리하고 있답니다.”


조현정(경희대)


“전공이 디자인이에요. 스킨푸드를 알릴 수 있는 프로모션 아이디어를 제안했어요. 면접 때는 매장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안했죠. 브랜드 관심도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해요.”


박수진(가톨릭대)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과 어울린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활동이에요. 멘토를 만나 진로에 대한 고민도 나눌 수 있죠.”

(왼쪽부터) 박수진?조현정?이지수 씨.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