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접수 5월 11일까지…7주간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엔씨소프트 하계 인턴사원 공개모집

엔씨소프트가 지난 27일 서울대 공과대학 301동에서 채용 상담회를 열었다. 올해 상반기 인턴채용 규모는 40~50명이다.


엔씨소프트가 2015년 하계 인턴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올해 인턴 채용은 40~50명 규모다.


작년 하반기 공개 채용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리쿠르팅’을 진행 중이다. 전국 4개 도시, 7개 장소에서 채용상담카페와 캠퍼스 채용상담실을 함께 운영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7일 서울대 공과대학 301동에서 채용 상담회를 열었다. 28일 광주과학기술원, 29일 한국과학기술원, 30일 부산대에서 잇따라 개최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기업문화 핵심가치는 ‘진지함(Integrity), 헌신(Passion), 감동(Never-ending Change)’다. 엔씨소포트 HRO팀 박성진 인사담당자는 “우주정복의 도전정신으로 엔씨소프트 혁신의 문화를 함께 할 인재들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서류접수는 채용홈페이지(kr.ncsoft.com)를 통해 오는 5월 11일까지 이뤄진다. 근무지는 엔씨소프트 판교사옥이다.


모집 직무는 게임개발, 서비스 플랫폼 개발, 자연어처리 기술개발, 게임 AI 기술개발, 게임기획, Concept Art, UI, 서비스 기획 및 UX디자인, 게임 사업, 해외사업 관리(중국), 기술 PM, 시스템 엔지니어, 인적자원관리(HRM), 구매,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사회공헌 등이다.


채용과정은 서류전형과 NC TEST, 면접을 거친다. 박 인사담당자는 “자기소개서에 직무와 연관된 경험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호한 표현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인턴사원 최종 합격 발표는 6월 중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7월 6일부터 8월 21일까지 7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는 ‘엔씨 플래그십(NC Flagship) 제도’를 통해 장학금 혜택과 정규직 입사 기회를 얻는다.


박 인사담당자는 “7주간의 인턴기간 동안 신입사원과 동일한 직무가 주어진다. 본인이 실제 업무와 잘 맞는지 검증하는 과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채용 관련 정보는 엔씨소프트 공식 블로그(http://blog.ncsoft.com)와 모바일 앱 서비스(BUFF)를 통해 제공된다. 블로그에는 인턴사원을 거쳐 선발된 공채 선배들의 인터뷰가 게재된다. BUFF에서는 게임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채용 직무별 요구 역량 소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