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주)의 2015년 상반기 신입사원(정규직 연계형 인턴) 공채 서류접수 마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올 상반기 공채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을 통해 38명의 인턴을 선발한다.
채용부문은 생산, 사무, 기술 등이다. 근무지역은 대전, 논산이다.
입사지원은 30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NCS 기반 입사지원서(직무능력 중심 사항만 기재)를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http://knfcncs.saramin.co.kr)만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5월 11일 발표된다.
인·적성검사는 오는 5월 17일 실시된다. 인·적성검사는 과거와 비슷한 형태로 진행된다.
인성검사에서는 업무태도와 대인관계 등 지원자의 성격유형을 검사한다. 적성검사에서는 지각정확성 등 7~8개 분야를 평가한다. NCS 기반 필기시험은 내년 공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인·적성 합격자 발표일은 5월 21일이다.
면접전형은 6월 2일부터 사흘간 실시된다. 면접은 개별·집단토론 형태로 진행된다.
개별면접은 인터뷰 형식의 면접이다. 직무능력 관련 경험이나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등을 묻는다.
집단토론면접은 지원자끼리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어진 상황을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내는 과제 등에 대해 토론한다.
면접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6월 5일이다. 이후 신체검사와 신원조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려낸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29일부터 5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한다. 인턴기간 보수는 정규직 수습직원의 기본연봉 수준이다.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근무평정결과는 절대평가 형식으로 가리게 된다"며 "일정 커트라인 점수만 넘기면 100%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전원자력연료 홈페이지(www.knfc.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사진=한국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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