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통신]동아대 학생들,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다 外
동아대 학생들,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다

곽민규 대학생 기자 (동아대 관광경영 3)
[캠퍼스 통신]동아대 학생들,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다 外
동아대 부민캠퍼스 앞에는 장사가 신통치 않은 음식점들이 있다. 이들을 돕기 위해 동아대 학생들이 ‘소상공인 경영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선정 대상에 오른 가게는 일반음식점, 피자집, 호두과자집, 커피전문점 등 다양하다. 3~4명이 한 팀을 구성하고 활성화시킬 가게를 선택한 뒤 직접 가게를 방문했다. 사장님과 홍보 방법, 마케팅 방법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소상공인 경영지원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주 고객이 동아대 학생이기 때문에 주로 교내 게시판에 홍보용 포스터를 붙였다. 나아가 그 포스터를 휴대폰으로 찍어서 방문하는 학생에게는 무료 음료 제공 등의 이벤트까지 실시하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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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교내 홈페이지에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채관수 씨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좋아하시는 것을 보니 더 힘내서 할 수 있었다”라며 웃었다. 파파호두 부민점 사장은 “아직 미미하지만 곧 긍정적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고, 나무그늘 커피전문점 사장은 “학생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서서 가게를 홍보해주니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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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20대의 꿈을 두드리다’ 콘퍼런스 열린다
이우림 대학생 기자 (숙명여대 영어영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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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 숙명여대 국제학생회의 동아리 SM-PAIR는 대학생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하버드 국제학생회의(HPAIR)의 공식 파트너십 클럽인 SM-PAIR의 콘퍼런스는 2006년 시작돼 7회째를 맞이한다. 국내외 이슈를 주제로 선정해 1월 23일부터 총 4일간 열리며 저명한 연사들과 전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대학생이 함께 만들어간다.

2013년에는 ‘창업, 20대의 꿈을 두드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될 예정이며 2개의 워크숍과 4개의 세션이 준비돼 있다. 워크숍은 창업을 아예 접해보지 못한 학생도 참가할 수 있도록 수준을 나누어 놓았다. 대학생 콘퍼런스답게 학술과 교류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한 것과 팀별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것이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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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PAIR의 회장 서가영(글로벌협력 2) 씨는 “대학생 창업이 나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유익한 강연뿐 아니라 창업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들이 좋은 인맥을 맺을 수 있는 기회가 될 테니 많은 기대 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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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P 인재’를 찾아라!
김은지 대학생 기자 (가톨릭대 특수교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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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6일 가톨릭대에서 ELP 인재상 선발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ELP란 윤리적 리더 육성 프로그램(Ethical Leaders Rearing Program)의 준말로 ‘윤리적 리더 양성’에 걸맞은 인재를 찾기 위해 열렸다.

봉사 부문, 창의력·문제해결 부문, 글로벌 역량·자기 주도적 학습역량 부문으로 나눠서 선발했으며, 본인이 ELP 인재라고 생각하는 당위성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교 이념인 ‘인간 존중의 대학’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가톨릭대의 특색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창의력·문제해결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임재욱(경영 3) 씨는 현재 학교사랑 모임 ‘메디치’의 창립회장을 맡고 있다. ‘가톨릭대에 르네상스를 이룩하자’는 슬로건을 걸고 ‘카톨릭대’를 ‘가톨릭대’로 정정하거나 직접 캠퍼스 리크루팅을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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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학에 입학해서 느꼈던 문제들을 문제로서 인식해 해결한 스토리를 발표했다”며 “단순히 미래 지향적인 발표가 아니라 직접 이뤄낸 활동으로 자신을 증명했기 때문에 수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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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과 소통하는 ‘진짜 홍보대사’
최새롬 대학생 기자 (한양대 국어국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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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M(Hanyang University Major Manager)은 30개의 다양한 전공에 속해 있는 한양대 학생들이 어우러져 서울, 경기 지역의 고등학교를 방문해 자신들의 전공을 소개하는 한양대 전공 알림단이다. ‘청소년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다’를 모토로 삼고 있다.

HUMM은 작년 5월 발족한 이후 3개월 만에 20여 개의 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진로, 전공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기본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고등학교 방문 진로 프로그램 외에도 여름방학에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서울 진로직업 박람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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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8월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강원도 고교 진로탐색 체험’에도 참여했다. 강원도 지역 고등학생 4000명을 대상으로 전공 진로탐색 체험을 실시해 해당 고등학생들이 전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HUMM은 한양대 입학처에 소속돼 있어 입학사정관 분야의 멘토링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양대 자체에 대한 홍보뿐 아니라 고등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는 한양대 전공 알림단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