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고 몇 번의 겨울바람 뒤에 2013년 1월이 왔다. 새해를 시작하며 보고 싶은 얼굴들을 만나러 가는 길, 선물 하나쯤 손에 들면 어떨까. 여기 새해 인사와 함께 건네주고 싶은 포근한 머플러들이 있다.

뛰어난 보온성에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까지. 받는 이의 기분을 한껏 업시켜 줄 아름다운 머플러를 만나보자.
Happy New Year with lovely muffler!
왼쪽 위 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웃음을 가져다주는 방울들 햇츠온 4만9000원

선물로 상대를 활짝 웃게 만들기엔 이보다 좋은 목도리는 없다.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동그란 방울 모양이 사랑스러운 제품. 얇고 부드러워 목에 감아주면 겨울바람은 걱정 없다.



복스럽고 개성 넘쳐 에이치 커넥트 3만9800원

말랑말랑하고 도톰한 느낌이 좋은 이 목도리는 평소 고마운 동료에게 전해주기에 안성맞춤이다. 신년 선물에 빨간색이 들어가면 운이 좋다는 어느 속담처럼 빨간 목도리는 시선을 사로잡고 복까지 불러올 것만 같다.



연핑크를 닮은 사랑스러운 너 풀앤베어 2만9000원

동그란 방울들로 엮인 연핑크의 사랑스러운 목도리는 평소 관심 있었던 여자에게 선물하기에 좋다. 피부에 닿는 감촉 또한 거부감이 없어 민감성 피부를 가졌다면 더욱 안성맞춤인 제품.



사슴과 눈꽃으로 겨울 느낌 한껏 업 슈트케이스 by 에이랜드 2만9000원

도톰하고 쫀득쫀득한 느낌의 소재로 남자 여자 모두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눈꽃 문양, 사슴무늬가 겨울 느낌을 한껏 내 더욱 멋스럽다.



사랑하는 마음 가득 담아 에이치 커넥트 4만9800원

녹색의 독특한 문양이 그려져 우아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풍긴다. 평소 미안하고 부끄러워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어머니께 건네 드리는 건 어떨까.



귀여운 동물 친구가 여기에 햇츠온 4만9000원

베이지색의 양 얼굴이 너무 귀여워 어린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알맞은 제품이다. 조금 무거울 수도 있지만 보온성 하나는 최고. 눈 오는 날 이 목도리를 감고 눈싸움을 해보자.



그 남자의 겨울 아이템 스트라디바리우스 2만5000원

마음속에 숨겨두었던 그 남자가 두르면 멋있을 것 같은 투 톤의 심플한 스타일. 마치 뜨개질을 한 듯 정교하고 독특한 무늬 덕분에 스타일의 포인트가 되기 충분하다.



무거운 고민은 훌훌 날려버려 버쉬카 3만9900원

마음이 따뜻해지는 색상들이 고민을 가진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내려줄 것이다. 마음이 시린 친구가 있다면 살며시 이 목도리를 목에 둘러주자.



곰인형 Franck & fischer by 에이랜드 8만8000원
동물키홀더 Franck & fischer by 에이랜드 각 2만2000원
녹색담요 디자인 바이 덴스 by 에이랜드 2만1000원

제품협찬 버쉬카(02-3413-9820)·스트라디바리우스(02-3413-9820)·에이랜드(1566-7477)·에이치 커넥트(080-775-1114)·풀앤베어(02-3413-9820)·햇츠온(02-556-4510)


글 김재영(프리랜서)│사진 서범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