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살림, 디캠프와 손잡고 27일 국내 대표 데모데이 ‘디데이’ 공동 개최
라이프스타일, 성별·교육·세대 격차해소 주제로 참가기업 모집
우승팀에 ‘스마투스코리아’ 선정, 서울특별시장상 및 상금 수여, 투자 혜택 등 제공 예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스페이스 살림’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이날 오후 3시 스페이스 살림 다목적홀에서 국내 대표 데모데이 ‘디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라이프스타일’과 성별, 교육, 세대, 지역, 장애·비장애 등 ‘격차해소’를 주제로 참가기업을 모집했다. 서류 심사 및 공동 주관사인 스페이스 살림과 디캠프, 디데이 협력투자사의 인터뷰 심사를 통해 출전팀을 선발, 경쟁률 6.2:1로 총 7개 기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우승팀에는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하며, 출전팀 7개사에 각 200만원 상금과 최대 3억원 투자 검토 기회, 스페이스 살림과 디캠프 또는 프론트원의 창업공간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기업성장지원 프로그램 우선 참여 등 스페이스 살림과 디캠프 입주기업의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디데이’는 지난 3월 18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스페이스 살림’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페이스 살림은 젠더관점의 창업문화를 조성해 혁신적인 여성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유형의 가족과 시민의 일과 생활을 살리는 혁신공간으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한다.
강현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스페이스살림 단장은 “스페이스 살림은 혁신적인 여성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자 연계뿐만 아니라 판로연계, 자금연계 등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젠더 관점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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