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당면한 문제 문제를 해결하고 선도해 나갈 혁신가 양성 과정

△TEU Moonshot Program 토론 모습.
△TEU Moonshot Program 토론 모습.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타이드인스티튜트가 혁신가를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TEU (Tide Envision University)’ Moonshot Program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50만원 내외다.

TEU Moonshot Program은 물·식량·에너지 부족과 기후 위기 등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미래 혁신가 양성 과정이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과 구글 등이 후원하는 실리콘밸리 ‘싱귤래리티 대학교 Singularity University’를 벤치마킹해 첨단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이노베이터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7월 16일부터 9월 17일까지 10주간 진행되는 TEU 5기 프로그램은 인류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이해하고 고민해보는 그랜드챌린지,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기술을 학습하는 익스포넨셜 테크,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고찰하고 생각의 영역을 확장하는 퍼스펙티브 등 총 50여 회의 강연이 진행된다.

4기에서는 박경렬 교수(카이스트), 김지석 스페셜리스트(그린피스), 황준석 교수(서울대학교), 장동선 대표(궁금한 뇌연구소) 등 각 분야의 전문가 56명의 연사가 함께했다.

윤종영 TEU 프레지던트는 “TEU에서는 10주의 기간 동안 50여 명의 연사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동시에 미래를 상상하고, 미래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도출해 프로토타이핑해볼 수 있다”며 “50명의 미래 이노베이터들과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혁신가로서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