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복 넥스트허브 대표
-기존 소비자 행동 데이터 분석이 바탕
-소비자 행동을 이끌어내는 솔루션 개발
송 대표는 2019년부터 정보지식분석 유튜브 채널 ‘너이거 몰라’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누적 구독자는 20만명이다.
‘너이거 몰라’ 채널은 세상에 궁금한 다양한 정보지식을 날카로운 시선과 현장감 있는 분석으로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하고 있다.
송 대표는 “소비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로 정보와 의견을 제시한다”며 “댓글 소통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와 관심사에 대한 데이터 아이디어를 축적한다”고 말했다.
넥스트허브는 현재 소비자 행동유도데이터 기반 취향 관심사 타겟 참여형 이커머스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넥스트허브는 지난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뽑히면서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했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3~7년 된 도약기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진흥원 지원사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영 진단 및 개선, 소비자 요구 및 시장 환경 분석, 투자진단 및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소비자 참여형 이커머스 솔루션은 △고객 및 고객사 관리 △이커머스 이벤트 운영 관리 △고객 커뮤니티 및 리워드 운영 △메인 게시판 운영 △커머스 성과데이터 분석 기능이 있다.
“넥스트허브는 기존 소비자 행동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데이터솔루션 개발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소비자 행동을 이끌어내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넥스트허브의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동력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창업 후 송 대표는 “창업은 어렵지만 시행착오 끝에 배우는 것이 많다”며 “노력을 다하고 목표를 달성했을 때 뿌듯하다”고 말했다.
넥스트허브는 엔젤매칭펀드 및 엔젤투자자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하반기 하나은행, 인라이트벤처스 등으로부터 신규 투자를 받을 예정이다.
넥스트허브의 전체 인원은 10명으로 CEO, CFO, COO, CTO를 중심으로 커머스 운영 및 플랫폼 운영매니저 실무자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송 대표는 “개발 중인 취향 관심사 소비자 참여형 이커머스 플랫폼을 올해 신규 런칭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설립일 : 2017년 12월
주요사업 : 응용소프트웨어 공급 및 서비스
성과 :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선정
jinho2323@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