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스, 그동안 쌓은 노하우로 기업교육 업계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포부 밝혀

창업가 1만 3천 여명 육성한 언더독스, 기업교육 시장 진출 선언
언더독스가 창업교육 기업으로서 쌓은 노하우와 콘텐츠, 인재 양성 시스템을 발판으로 기업교육 업계 진출을 선언했다.

언더독스는 향후 ▲새로운 형식의 교육 콘텐츠 제공 ▲상호 학습 플랫폼 서비스 ▲교육 대상 확대 등을 통해 기업교육 시장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언더독스는 ‘임직원 생애주기별 온디맨드(On-Demand) 직무 및 역량 교육’, ‘신사업 개발 인재 양성 교육’, ‘국가 지정 필수 교육’ 등 기업 인재 개발 영역을 다각화해 그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직무 스킬 중심의 일방향 교육 대신 경험을 통해 기업가형 관점과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혁신 교육 형태로 기획할 예정이다.

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자체 몰입형 교육 콘텐츠 ▲전국 및 글로벌 단위의 코치진, 자문 위원, 알럼나이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 ▲파트너 성장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혁신 교육 시스템과 인프라,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LXP(Learning Experience Platform, 학습 경험 플랫폼) 방식의 기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언더독스는 지난 9년 간 창업교육, 기업형 중소상공인 육성 교육 등 다방면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추고 혁신 가치를 만드는 기업가형 인재(Entrepreneur) 1만 3천 여명을 육성했다. 특히 2023년 1월 론칭한 프리미엄 직무 교육 ‘언더독스 허슬’은 50:1의 경쟁률을 보이며 그 수요와 의의를 증명했다. 12주 간의 교육에서 실전 비즈니스 케이스를 기반으로 한 ‘실행 중심의 사업 개발 프로젝트’를 제공해 총 20여명의 정예 인재를 육성했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는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혁신적인 창업가 육성 과정에서 쌓아온 교육 형식과 접근 방식 등 인재 육성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교육 시장에 진출한다”며, “국내외 창업 및 기업교육 시장에서의 성장과 혁신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창업가와 기업들의 성공을 지원해 2024년도에는 3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